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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yle/View:Think.Zettelkasten

Zexxivop 터치패드/트랙패드 후기

나에+ 2024. 7. 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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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기, 또는 마우스 조작으로 인한 어깨 걸림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라면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데스크톱의 경우 해상도가 크거나 모니터가 두세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환경에 따라 편하겠지... 싶었던 부분에서 그냥 반응 빠른 커서를 쓰는게..하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

 

터치패드는 윈도 10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윈도 7시절에 비해 사용하기에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생각함. 근데 가격이 딱히 비싸지도 않지만 이게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은 건 사실이기에.... 윈도 11에서는 잘 되더라. 우분투에서는 터치패드 사용이 윈도에서 보단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음.

 

이 제품 USB 수신기를 사용해야 올바른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사용은 제스처에 제한이 있다. 케이블은...개인적으로 유선으로 쓰기엔 터치패드의 매력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다. 윈도11 기준 별다른 드라이버 없이 잘 작동함. 내장 배터리 충전은 Type-C 케이블. 일주일 정도 썼는데 배터리는 아직 충전하지 않아도 되더라. 유선으로도 작동하고. 재질은 그냥저냥 매끈매끈해서 무난한 수준. $40 정도의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함.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편한점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오늘날에 줌인/줌아웃 같은 기본적인 제스쳐가 인식된다는 점. 클릭, 드래그는 마우스가 편하고, 2손가락 스크롤, 3손가락 화면전환 등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제스처는 잘 됨. 다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고급 노트북이나 맥북의 터치패드 만큼의 감촉과 반응은 아닌게 조금 아쉬운 부분. 반응 속도만 조금 개선되면 좋겠다.

 

쓰다보면 손가락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고 해도, 통울림...?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소리가 조금 남. 익숙해지면 무덤덤해지기는 하는데...크게 바닥이 쓸린다던지 하는 건 아니어서 무난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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