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스모스가 만발하지 않나...싶은데 코스모스는 씨앗으로 보통 판매가 되니까. 파종 시기가 지나도 한참 지났기에... 베란다 화단을 보다가 매년 피어 있는 베란다 밖에 놓인 화분에 핀 채송화가 이뻐 보여서 이번에 다육 식물을 몇 가지 놓아봤다. 아파트 화단에 봉선화, 수국도 피었다가 졌다가 올해는 시가플라워도 보이더라. 누가 심는건지 아니면 바람에 날려오는 건지...
검색하면서 본 건데 국내 가드닝 관련해서 판매하는 분들 많기도 하고. 나무위키에서 검색하니 키우는 법도 잘 나와있다. 와 나무위키! 와....거기에 제미나이 업데이트 후 이거 무슨 식물이야? 하고 물어보면 답도 잘해줌.
아무튼 그래서 둘러보는 중에 송엽국이랑 채송화가 다육식물이라 베란다에 두고 키우기 괜찮은 편이라(열매 맺기 위해 수정도 신경 안써줘도 되고, 분갈이 같은 것도 조금 더 신경 써도되고) 추가했다. 집에 가족이 아프고 하니까 십년 넘게 같이 살았던 애들도 아픈지 죽어가고 있는 걸 봐서 조금 가슴 아프기도 했고, 너무 많이 자라서 내보내야했던 애들도 있고. 아빠가 가지치기나 이런 걸 해서 식물들이 줄어들었기도 하고. 실내서 드론 날려보다 떨어뜨려서 이파리가 째진 애들도 있🥹....
물과 비료만 챙겨줘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던 애들인데... 싶어 이번에 추가함. 아무래도 판매가가 낮은 애들이 별달리 까탈스럽지 않으면서도 이쁜 꽃들 잘 피워주니까. 적절한 햇빛, 물빠짐좋은 화분과 화분 받침이랑 작은 분갈이할 화분 정도만 있으면 쉽게 키울 수 있으니까 시도해봐도 괜찮지 않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