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마우스(링 마우스)
오..이런게 있네...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터치감이 별로다. 커서 움직이는 건 꽤 괜찮음. 리모컨 형태가 있고, 손에 쥘 수 있는 형태가 있는것 같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너무 싼 거만 안사면 괜찮은 듯. 일단 각종 패드나 폰을 좀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보통은 필요 없지만, 이게 손목의 부담을 줄여주거나 하는 건 이게 사실이라서요... 패드도 대충 스탠드에 묶어두고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면서 쓸 수 있기도 하고, 버튼 위치나 이런 건 좀 익숙해져야 하긴 하는데, 이걸 쓸 적에는 대게 멀리 떨어져서 쓰거나 TV나 큰 화면에다 뭔가를 띄워놓고 쓰는 상황이니까. 확실히 링타입(그렇다고 해서 이게 손가락에 완전히 끼는 건 아님)이 그럭저럭 쓰기 편하다. 스마트폰용 릴리즈/스크롤 스위치로 쓸 수 있다고하긴 하는데....내가 이걸 폰에서 쓸 건 아니어서요...
손에 반지처럼 끼워쓰는 제품도 있긴 하던데 이건 가격대가 좀 높긴 하고, 개인적으로 버튼은 좀 손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아무튼 에어 마우스나 링 마우스나 손가락 움직이는 대로 커서가 움직이는 건 장점이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화면에 뜬 키패드 타이핑이 편해지긴 하니까. 셋톱에 하나 물려볼까 싶은데 U+ 셋톱에서 지원하지는 않는 듯. 셋톱에 쓰려면 그냥 미니 키보드를 쓰는게 마음 편할 것 같긴 하다.
음... 리모컨 형식은 지원하나...? 동글이 아니라 블투로 연결하면 되긴 하는데.... 다만 지원하는 OS 버전이나(안드로이드 등)이런 건 좀 가리는 것 같으니까. 제품에 따라서는 커서 움직임이 아니라 스크롤링만 지원(?!)하는 리모컨 같은 제품이 있는 듯. 이건 이전부터 팔고 있는 거긴 한데...제품에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일단 사고 생각하자....같은 게 되버린다. 힝...
제품을 보면 터치 패드가 있어서 그걸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제품과, 리모컨 자체를 움직이는(손동작으로 커서 위치 제어)AIR 마우스가 있는데, 처음엔 에어 마우스로 스크린 움직이니 총(....)같은 거 대신 해보려고 했는데 그건 좀 어렵다. 적응의 문제겠지만.
이...게 민감도나 움직임, 버튼이 생각만큼 잘 따라주는 건 아님. 유튭에서 영상 찾아볼 수 있는 건 자이로 기능이 있는 G30S 리모컨인데, 이거를 마우스 커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됨. 리모컨을 잡고 손을 움직이는데 버튼 위치가 좀....
이런 제품은 손목에 부담이 덜 가게, 혹은 누워서 스탠 바이 미 같은 거 제어하기 편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전체적으로 작은 무선 터치패드를 하나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쓸모가 생기지 않아 싶음. 무엇보다 요즘 제품들 다 크기고 작아서 부담이 적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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