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구
베타피쉬, 라고 하는 녀석이란다. 책상위에 놓고 기를만한 참한 아이 없을까요? 라고 판매원에게 물어보자, 실내에서, 작은 컵에서도 먹이도 조금만 줘도 잘 크는 녀석이라고 하면서 추천해주더라. . . 이름은 모르겠는데 베타피쉬 라는 녀석인 듯 하다. 너무 좁은 컵에 기르면 미안해서 집에 와인잔 커~다란거에 옮겨서 내방에 뒀다. 사진은 좀 안습; 생명력도 강해서, 은근히 많이 사랑받는 관상어 인 듯 한데 성격이 더러워서 다른 애들이랑 합사시키지 말라고 한다. . . 근데 저렇게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는게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나를 닮은 것 같기로 하고해서 은근히 정이가는 녀석이다. . ...유리 어항에 공기 공급하는거랑 이런거 너무 씨끄러워서 사촌 주고 자그맣게 플라스틱 어항으로 기르던중, 생명력이 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