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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yle 167

카레 스파게티

카레는 마법의 재료인 것 같다. 뭘 섞어도 맛있음.집에서 돌아다니는 채소로도 충분히 맛나니까, 딱히 이것저것 가릴 필요는 없는 듯. 스파게티라면 감자는 안 넣는게 좋은 듯. 파프리카, 깐 새우나 베이컨에 버섯이 좀 더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집에 있던 마늘, 양파, 햄, 호박, 콘을 이용했다. 우선 마늘은 얇게 썰고, 양파와 같이 볶다가 햄등을 길게 썰어 같이 볶은 후,면은 10분 정도 삶아 두고(혹은 삶아서 냉동해두건가 해두자) 양파와 햄을 볶은 것에 우유(400ml정도?) 넣고 조금 졸여주자. 이 때 후추와 카레로 간을 맞추자. 카레를 좋아한다면 카레를 좀 더 넣어도 되고, 크림 같은거 좋아하면 섞어도 괜찮음. 카레만으로도 충분히 간이 되는데,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약..

NStyle/Cook 2014.07.09

유이가하마 유이는 결심한다

내 생에 첫 팬픽...(....;) 손발 오글 주의!뭐랄까, 이런거 올려도 되는걸까. 괜찮을까...와타리님 죄송해요(...) "......미안해서 잘해주는 거라면, 그런 동정 따위는 그만 해." 어째서 별거 아닌 일인데 내 목소리는 이렇게 화난 것 같은거지. 침착하게 말할 생각이었는데... "아니 저기, 그 뭐라고 해야 되나, 그게 아닌데 말야... 그게 아닌데 말이지...아니 진짜 그런게 아니구..." "그런게 아냐... 그런게 아니구..." "우웃......뭐야...그게...?" 하며, 커다란 눈동자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서, 내게서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그 강한 눈빛에 내가 먼저 시선을 돌린다. 유이가하마는 조금씩 나에게 다가온다. 걸음걸이에 맞춰서 사락거리며 옷깃이 스치는 소리만이 아무런 말이 없..

벤자민 프랭클린

They who would give up essential Liberty, to purchase a little temporary Safety, deserve neither Liberty nor Safety. 얼마간의 일시적인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방기하는 것은 자유도 안전도 지향할 수 없다. Freedom of speech is a principal pillar of a free government; when this support is taken away, the constitution of a free society is dissolved, and tyranny is erected on its ruins. 발언의 자유는, 자유 정부의 기둥이다. 이것이 사라지면, 자유 사회의 헌법은 무..

조남호씨, Studycode

이 사람 책은 대학와서 샀는데, SKY가는 것만이 살길이고 나머진 떨거지 같은 인생이라는 느낌이 드는 영상이라 맘에 안들기도 하고, 인생을 사는건 여러방법이 있고, 사실 남의 인생을 살지 말라는 말이 더 피부에 와닿는 요즘에 뭔가 좀 더 말 잘듣고 학교 시험 암기 잘 하는 사람이 되어라고하는 것 같은 씁쓸함이 있지만, WHY, HOW, 기대. 이부분은 굉장히 동감. 어영부영 하고 있는 스스로를 깨우쳐주는 강의.

공청회...는 아, 안되겠다. 이사람들 애초에...

공청회 때는, 아, 이사람들 애초에 이야기 할 생각은 없고, 자기 의견 밀어붙이러 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ㅅ...의원의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자신감과, 올바르지 않은 자료로 어거지 주장을 하는거에 대해, 이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 싶다.백태클이라니, 숨지 말고 나와라..??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말이며, 업계가 이득이면 게임 업계가 이런 반응을 보일리 없다는 걸 정말 모르는 걸까. 무조건 끝까지 우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건지, 무섭다. 사실 이런 글 길게 쓰고파서 따로 블로그도 하나 개설하고 했는데, 애초에 게임과 마약이 동일선상에 놓여있는 것 자체가 이해가 불가능인걸, 당장에 시급한건, 학생들의 하루 일과..와, 경쟁에 치여버린 현실에서 오는 피로감, 압박감 등이 더 문제인건 아는데도 ..

종종 느끼는건데,

이거, 일부러 체크되어있는거 무지 짜증난다. 난 툴바는 안쓰는데, 지들 마음대로 툴바설치하라니 시작 페이지 바꾸라니, 그나마 이것 저것 읽어보고 확인버튼 누르는 내 PC는 괜찮은데, 거실PC는 완전.. 왜 저걸 자동으로 체크되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간다. 스마트폰에 이것저것 기본앱 깔려있는거도 맘에 안드는데, MS도 요즘 DirectX 설치하니 bing툴바 설치하라고하고, KMP는 설치시에 자동으로 제휴 프로그램 선택이 가득이어서 그냥 MPC로 안착해버렸다. 이거 일일이 체크해제하는 사람 입장도 좀 생각해주면 좋겠다. 심지어는 설치하고 나면 또 물어본다. 그것도 체크되어 있는 상태로.

고구마 라떼

사진이 초점이 안맞았는지 무섭네. 아무튼 라떼 사진임여. 조금 밝게 해두고 찍을걸; 고모랑 외할머니께서 고구마를 한포대씩 보내주셔서 집에 고구마가 산을 이루었기에, 매번 삶기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군고구마 해먹기도 그래서 라떼를 해보기로 함. 근데 우유값 넘 비싸..으.. 재료는 간단. 고구마, 우유, 아몬드, 계피가루, 설탕. 기호에 따라 생크림 같은거 넣어도 맛있음. 커피랑은 안 어울리는 듯. 우선 고구마를 씻고, 껍질 벗긴 후 잘게 잘라 랲씌워 신문지 감고 물 적셔서 전자렌지에 700W기준 5분정도 돌려주면 아삭한 맛이 나게 잘 익음. 이게 힘들면 그냥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삶자. 파는 고구마 라떼가 너무 달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껍질을 벗겨서 물에 잠기게끔 해서 삶으면 좀 덜 단 라떼가 가능.(원랜 ..

NStyle/Cook 2013.10.29

돼지고기 김치찌개

집안일을 하다보니, 남자이지만 이것저것 해먹은지가 오래되었기에, 간간히 요리한거 올려두면 나중에 써먹기도 편할거 같고, 요리하면서 생각했던거도 포함해서 포스팅하기로 결심. 난 나중에 좋은 신랑이 될 것 같...(흠흠..;;) 사실 김치찌개는 뭘 넣어도 맛있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만 싱싱하다면야.대충 아무거나 넣고 끓여도 그 맛이 어딜가진 않는다. 우선, 적당히 익은 김치 반쪽과 돼지고기(정육점에서 찌개용 주세요~하면 해줌)3천원치 정도를 구입. 양파도 한개에서 반개정도 미리미리 까서 잘라두자. 깁치는 정당히 먹을 크기로 썰어주고. 돼지고기도 준비하자. 핏기를 뺀다던가 미리 밑간을 한다던가..하는 방식도 있는데 안그래도 김치만으로 짠데 뭘 더 섭취하려고..(...) 그렇게 해서,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

NStyle/Cook 2013.10.29

IPS / PLS

IPS의 보급형 계열들이 가성비가 정말 정말 좋아져서, 중소기업(알파스캔 등)의 모니터를 사도 은근히 만족스럽다. 요새 PLS라는 삼성의 패널이 있다길래 이 패널을 사용한 중소기업 모니터를 구매하여(거실 PC 모니터가 죽음) 잠깐 써본 느낌. . . . 최악. TN패널같은 느낌을 고스란히 받고, 픽셀피치가 큰지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점점들이 모인 모습도 보임.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흰색이 균일하지 못하다는 점. 모니터의 문제인가 싶어서 전화해보고, 구글링해봐도 PLS의 특징이 그라데이션(....) 비스무리하게 보임. 즉,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면 23인치가 살짝 커서, 옆으로 눈을 살짝 돌리거나, 자리를 옆으로 살짝 빗겨서 앉으면 그에따라 흰색이 되었다가 약간 노란색이 되었다가함. 최악임. 괜히 산듯;..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통령직 못해먹겠다.'에 대해

아침에 뉴스를 보고 있는데 옆에 부모님께서 막말한다고 뭐라하시길래, 그게 아니라고, 어지간한 내용이면 다 영상으로 나와있는데 그 영상 한번 가져와달라고 했다가 사이만 나빠질 뻔 했다. 사실, 약간 말투가 너무 직설적이긴 하셨던 분이지만 언어를 정말 잘 구사하셨고, 연설 하나하나는 정말 대단한 힘을 가졌었기에, 대체 어떻게 편집하면 저런말이 떠돌까.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수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사람들이 저걸 정말로 저렇게 말했다고 믿고 있다니;;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가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고충을 호소하는 노 대통령의 말이 이어지자 접견실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그런 일’을 당한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언급할 수 있는 발언 내용이었다. 노 대통령은 잠시 후 “모두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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