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Klein Berry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Klein Berry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Klein Berry

어제 보다 나은 나가 되고픈 유저의 블로그

Game.Life/Translation

  • Klein Berry
사쿠라 아이리의 어느 휴일

사쿠라 아이리의 어느 휴일

2019.06.10
사쿠라 아이리의 어느 휴일 - https://www.nicovideo.jp/watch/sm32905081 오늘도 나의, 학교에서의 하루가 끝난다. 홈룸이 끝나는 것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반 애들은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친구와 이야기 하는 사람, 부활동하러 가는 사람, 또는 혼자서 조용히 돌아가는 사람. 학교에서 친구가 적은 내게 있어 여기서부터가 하루의 시작이거나 하기도 하다. 소중한 파트너인 디지털카메라를 교복 주머니에 밀어 넣고는 자리를 뜬다. 내 조촐한 일상의 즐거움, 그건 디카로 셀카를 찍는 것. 그리고 그걸 가공, 편집해 인터넷에 공개한다. 요즘 여자애들 사이에서 화제인 SNS에 투고하는 것과 비슷하다. 직접 말을 주고받는 게 힘든 내게 있어 인터넷은 무척이나 편리하다. 차근히 문장을 생각..
호리키타 스즈네의 어느 휴일

호리키타 스즈네의 어느 휴일

2019.04.24
- http://shinchan.biz/player.html?video_id=sm32904973 호리키타 스즈네의 어느 휴일 ~알람음~♪ "싫은 꿈이네...." 아침에 눈을 뜬 나는, 우울한 기분으로 상반신을 일으켰다. 꿈은 누구라도 컨트롤 할 수 없다. 아무리 쫒아가도 시야에 비친 오빠의 등을 따라잡는 게 불가능했던 꿈이었다. "꿈 정도는,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면 하는데...." 그런 말을 내뱉으면서, 내 휴일의 막이 오른다. "오빠 꿈.....인가" 항상 마음 속으론 갈망하고 있는데도, 그 존재가 꿈에 나오는 빈도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선, 귀중한 꿈이었을지도 모르겠네. 언젠가 반드시 오빠를 따라잡아 보이겠어. 그 최종 목표에 이르기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이라도 아끼지 않겠어. 하지만, 현..
이웃

이웃

2019.03.21
[이웃]-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9/01/27/000000 내 옆을 지나 코엔지 앞에서 멈춰 선 그는 뭔가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는 들리지 않았다.교실을 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고 나는 말할 수 없는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어느샌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뒤를 쫓고 있다. 복도 앞을 걷는 아야노코지.그 발걸음은 결코 빠른 게 아닌데도, 내게는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다.마음이 초조해져 무심코 그의 팔을 잡아버린다.말로는 그를 멈춰 세울 자신이 어째선지 없었으니까.돌아본 그의 눈동자엔, 색이 없었다.원래 그는 검다든가, 희다든가 하는 그런 감정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치만 “너와 개기 월식을”

하치만 “너와 개기 월식을”

2019.02.28
하치만 “너와 개기 월식을”http://blog.livedoor.jp/ssramen/archives/44140818.html 이건 전세계의 공통인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추운 아침에 이불 속이라는 건 행복한 일이다. 무척 따듯하고, 거기서 나와 차가운 바닥에 발을 내딛는다고 하는 그런 일들은, 한 순간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해도 곧바로 욕심 때문에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럼 난방을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그건 좀 다르다. 우선, 난방으로 인한 따듯함과 이불로 인한 따듯함은 차이가 있다. 무언가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둘엔 큰 차이가 있는데, 적어도 나는 이 둘을 꽤나 엄격하게 구별하는 편이다. 어느 쪽이 좋냐고 내게 물어본다면 당연히 이불이다. ..
마음의 피로

마음의 피로

2018.11.10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5/26/220955 "피곤해애" 아사코와 애들이하고 헤어지고 나서 난 식당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 상반신을 대고 쓰러졌다. 낮에 축척된 피로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듯한 감각. 이대로 잠들어버리면 행복하겠지. 하고 눈을 감고 생각한다. 안돼 안돼, 이런 곳에서 잠들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고 말아. 하지만 눈꺼풀이 무겁다. 필사적으로 눈을 뜨자 시야에 아야노코지가 비쳤다. 의외로 가까운 거리. 벌떡 상반신을 일으켜 말을 건다. "아야노코지, 야호~" "신났던걸" 아무래도 아사코네 애들이랑 떠들었던 게 들렸었나 보다. "여자애는 수다 떠는 게 힘의 원천일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을지도." 아직 ..
카무로의 의도

카무로의 의도

2018.11.09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9/25/224752 난 아야노코지의 방에 있다. 어떠한 목적 때문에. "뭔가 마실 거라도 꺼내 줘. 긴 얘기가 될 거니까" 무례한 요구에 아야노코지는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준비를 시작한다. "그럼 차로 하면 되려나. 커피 끓일게" 그렇게 말하곤 준비를 시작하는 아야노코지. 그 무방비한 모습에, 난 의문을 느꼈다. 사카야나기가 마크하라고 했던 아야노코지. 솔직히 이 남자가 얼마나 실력자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하나도 아는 게 없다. "코코아는 있어?" "........있어." "그럼, 코코아로 할래" 시험하는 것처럼, 난 한층 더 의미 없는 요구를 했다. "그래서 이야기할 거란 게 뭔..
알게된 마음

알게된 마음

2018.11.09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2/04/175449 알게된 마음 난 큰 결심을 했다. 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다.입 밖으로 낸 말은 되담을 수 없다. "요스케와 헤어질 거야." 그것은 카루이자와 케이에게 있어 궁극, 평소의 상태라면 고를 리 없는 선택지. "3학기가 되면 반애들 모두 놀라겠다." 어딘가 들뜬 기분으로, 나는 조용히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야 그렇겠지" 아마 곧 요스케를 둘러싼 여자들의 싸움이 시작되는 게 예상된다. "그 녀석, 다른 애랑 사귈 거라고 생각해?" "내게 물어봐도 몰라. 요스....... 아니, 히라타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어딘가 키요타카랑 닮아서 차가운 면이 있어. 나와 가짜로 사귀고..
학생에게 특별한 날

학생에게 특별한 날

2018.11.09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9/28/211451 학생에게 특별한 날 2월 14일. 겨울의 차가운 하늘 아래, 나는 기숙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와 있었다. 휴대폰에 온 키요타카로부터의 집합 연락. 나는 키요타카와 대화를 이어가며 점점 세게 고동치는 심장 소리를 필사적으로 얼버무리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초콜릿을 건네 준다. 어린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처음인 것도 아닌데. 그런데도, 방심하고 있으면 얼굴이 붉어져 버릴 것 같은 자신(자기)이 있었다. "오늘은 무슨 날이게? 5, 4, 3......" 부끄러움을 감추기위해 진심을 속이는 듯이 그런 퀴즈를 냈다. "......... 상상 이상으로 간단해서, 반대로 그게 오답이 아닐까 하고..
심술궂은 파트너

심술궂은 파트너

2018.11.08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5/26/230432 심술궂은 파트너 임간학교가 시작하자마자, 난 키요타카에게 부탁받아 여자 그룹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키요타카가 내 시야에 들어왔다. 여기를 한 번 보는 키요타카. 곧바로 이해했다. 지금부터 내게 접촉해 올 거라는 것을. 그리고 뒤에 앉았다는 느낌이 왔다. "응-" 난 주위에 있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그렇지만 키요타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음을 알아채도록 목을 울려서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난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만족할만큼 잡담을 했다. 중단하는 듯한 행동을 하면 의심을 사게 되니까. 그로부터 20분 정도 지나서, 난 잠시 다른 애랑 만나야..
의지할 수 있는 클래스 메이트? - 왕 메이유(미쨩) 시점 SS

의지할 수 있는 클래스 메이트? - 왕 메이유(미쨩) 시점 SS

2018.11.08
- http://hasegawaryouta1993420.hatenablog.com/entry/2018/09/27/203542 난 카페 한쪽 구석에서 아야노코지에게 상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첫 한 마디를 땔 수 없었고, 긴 침묵이 이어졌다. 어떻게든 해야 해.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상담하고픈 내용보다도, 그런 기분이 먼저 든다. 시간을 내서 응해주고 있는 아야노코지에게 면목이 없어....... "저기, 그러니까..... 히라타군에 대해서 말인데"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짜낸 목소리. 난 목구멍으로 말이 들어가버리기 전에 말을 이었다. "좀 알려줬으면 해서....." 자신이 보기에도 빈곤한 설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직설적으로 '히라타를 좋아해'라곤 입에 담을 수는 없으니..
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2

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2

2018.07.01
[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2]- http://youkosozitsuryoku.com/ss/02/ “저기 칸자키, 좀 물어볼 게 있는데 괜찮아?” 12월 중순, 페이퍼 셔플의 결과가 나온 이 날, 나는 칸자키에게 말을 걸었다. “역시 A클래스는 다들 머리가 좋네. 이기지 못했어.” “졌다고는 해도, 그 차이는 고작 2점이었다. 만회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어.” 근소한 차이이기에 졌을 때의 쇼크도 큰 편이지만 말이야.하지만, 우리 클래스는 그런 걸로 주눅이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체육제의 순위도 대충이지만 알고 있어. D클래스의 종합력은 C클래스 이상이라고 봐도 틀린 게 아냐. 이번 결과에서 D클래스가 부상해 올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겠지.” 좋건 안 좋건 C클래스는 류자키의 행동에 크게 좌우되는 클래스..
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2018.06.13
http://youkosozitsuryoku.com/ss/01/[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늦네, 선생님.” 종이 친 후에도 선생님이 오는 기색은 없었다.우리 선생님은 가끔 지각을 하지만, 오늘 만큼 늦은 날은 없을지도 모른다. “혹시 병결인가?” “하지만 그랬다면 벌써 다른 선생님이 와 있었을 걸?” 이런저런 억측이 오가기 시작했을 때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문이 열렸다. “모두 안녕. 오늘 도 건강하지? 흐아아….” 아침 홈룸(HR)이 시작되고 나서 몇 분인가 지나 하품을 하면서 선생님이 들어왔다. “졸려보이네요, 호시노미야 선생님.” “으응, 좀. 어제 과음해버렸거든……하우….” “우와, 술냄새! 선생님, 술냄새나요!” 앞 줄에 앉아 있던 치히로가 코를 쥐어 막고는 비명을 질렀다. “괜찮아 괜..
  • 최신
    • 1
    • 2
    • 3
    • 4
    • 5
    • 6
    • ···
    • 10
  • 다음

정보

Klein Berry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Klein Berry

  • Klein Berry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카테고리

  • SUM (7620) N
    • NStyle (264)
      • Book.Study (25)
      • Cook (17)
      • Health.Living (19)
      • Memo.Onenote (21)
      • Life.Dict (35)
      • View:Think (137)
      • Scribe.Fiction (8)
    • Game.Life (154)
      • Car.Automobile (34)
      • Gourmet (47)
      • Mabinogi:heroes (59)
      • Memorise (49)
      • News (107)
      • Translation (118)
      • Visual Novel (10)
    • PC.Div.Soft (4073) N
      • Cloud.Software (56)
      • Driver.Firmware (666) N
      • Free Software (499) N
      • Linux.Selfhost (79)
      • News (1621)
      • Pi.sff.IoT.Audio (145)
      • Tip (234) N
      • Windows.Office (504) N
    • Web.World (189) N
      • Ai.ML.SD (399) N
      • Internet (190)
      • Issue (77)
      • Lec.Record (26)
      • Node.js.Python (3)
      • Tip.Cad.De.3D.Font (279)
      • Think.mov (47)
      • Trivia (324)
    • Media.Photo (58)
      • Music.Movie (102)
    • ETC.Mobile (178)
      • Android.ChromeOS (73)
      • Came.Drone.3DP (62)
      • Apps (30)
      • Nas.HomeLab (88)
      • News.Security (318)
      • Phone.Console (31)
      • Router.Wireless (231)

최근 글

댓글

정보

나에+의 Klein Berry

Klein Berry

나에+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공지사항

아카이브

메뉴

  • HOME
  • TAG
  • MEDIA
  • LOCATION
  • GUEST
  • ADMIN
  • WRITE

인기 글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나에+.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