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마"그래서 네가 싫어. 히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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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33403.html 하야먀 “그래서 네가 싫어. 히키가야.” [잃어버리고 나서 처음으로 알게 되는 소중함]이라고 한다면 조금 과장된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봉사부는 내게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 한없이 계속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그 때의 평화로운 나날이었지만, 시간은 잔인할 정도로 정확하게 흘러간다. 생명체로써 살아가는 것들에겐 평등하게 부과되는 시간의 경과는, 당연하겠지만 우리들에게 적용된다. 우리들은, 소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미래로 걷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말했었다. [시간이 가장 잔인하면서도 상냥하다]고. 누군가가 말했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을 상냥하게도, 잔인하게도 만드..
언제 부터인지 잇시키 이로하는 작은 원룸에 자주 다니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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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360429 이님 글은 국어로 옮기기 힘든 부분이 많으니까, 가능하면 원문 읽어보는 걸 권장. 초반의 부분은 고독한 미식가 패러디. 그외 중간중간에 패러디 많은데 내 덕력이 짧아 모르는 게 많음. ………………아무튼 배가 고파졌다. 난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맛볼 수 있다는 카페가 대학 근처에 있다고 들어서 보러 왔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혼잡한 상태였다. 거기에 화려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찾아온 리얼충 그룹이 지독하게도 우아하게 점심이라던가 하고 떠들고 있었기에, 있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완전 헛걸음이었다. 그 덕분에 아무래도 나는 다시 식욕의 미아가 되어버린 것 같다. 거기에 추격이라도 해오는 것처럼 라면 집이 시야를 가로지른다..
언제 부터인지 잇시키 이로하는 작은 원룸에 자주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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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122607 [언제 부터인지 잇시키 이로하는 작은 원룸에 자주 다니고 있다] “선배, 선배애-.” “으, 으음……….” 눈꺼풀을 찔러오는 아침 햇빛에 무심코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나의 어깨를 흔들어 대고 있는 상대가 있었다. “아침이에요, 선배. 어서 일어나세요.” “어어…….” 부모님이 없는 원룸. 평소라면 한숨 더 자야겠다면서 늑장을 부리겠지만, 후각을 자극하는 된장국 냄새에 몸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일어나버리고 만다. 어젠 결국 ‘회식’에서 돌아와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기에, 무척 배가 고프다. 스웨터 소매로 잠에 취한 눈을 한번 문지르곤, 하품을 억지로 삼키면서 난 그녀에게 인사를 한다. “…………좋은 아침, 잇시키.”..
의외로, 잇시키 이로하는 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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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389109 디스티니랜드에서 하야마선배한테 고백하곤 차이고 나서도, 난 포기하지 않고 그의 등을 쫓고 있었던 셈이었다. 언제부터였을까. 그 등이, 새우처럼 굽은 등인 주제에 어깨로 바람을 가르며 걸어가는 의외로 넓은 등으로 변해버리고 만 건. 선배를……좋아해요. 그렇게 말했을 때의 놀란 얼굴은 지금도 있을 수가 없다. 당연히 그 땐 차여버리고 말았지만, 하야마선배때와는 달리, 생각하는 마음이 옅어지는 게 아니라 반대로 선배가 졸업하고 나서 멀리 가버리고 난 후부터는 한층 더 강해져만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야마선배한테 품었던 마음은 연애 감정이라기보다는, 상냥하고 인기 많은 선배에 대한 동경이 강했던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春擬き(하루모도키) / 봄과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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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출처는: http://forum.gamer.com.tw/C.php?bsn=44991&snA=1088 探しに行くんだ そこへ 空欄を埋め 完成した定理 正しい筈なのに ひらりひらからまわる 未来は歪で 僅かな亀裂から いくらでも縒れて 理想から逸れていくんだ ぬるま湯が すっと冷めていく音がしてた 道を変えるのなら 今なんだ こんなレプリカは いらない 本物と呼べるものだけでいい 探しに行くんだ そこへ 「でもそれは 良く出来たフェアリーテイルみたい。」 사가시니 유쿤다, 소코에 쿠우란오 우메, 칸세이시타 테이리 타다시이하즈 나노니 히라리히라 카라마와루 미아리와 이비츠데 와즈카나 키레츠카라 이쿠라데모 요레테 리소오카라 소레테 유쿤다 누루마유가 슷도 사메테유쿠 오토가 시테타 미치오 카에루노나라 이마난다 콘나 레프리카와 이라나이 혼모도토 요..
EVERY DAY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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制服も教科書もそう 勝手に変えられる訳じゃない 楽しくて ちょっと空虚 時間の中 泳ぎ続ける 平静さを 装うためだけ 振る舞い方の計算式 解いてばかり これが恋だとしたなら 孤独という強さ失くしそうで 壊れやすいの エブリデイワールド はみ出す気持ち 臆病なまま 誰もみな 傷付いてく 세이후쿠모 쿄카쇼모 소오 캇테니 카에라레루 와케쟈나이 타노시쿠테 쵸옷토 쿠우쿄 지카응노 나카 오요기 츠즈케루 헤이세이사오 요소오 우타메다케 후루마이카타노 케이산시키 토이테바카리 코레가 코이다토 시타나라 코도쿠토 유우 츠요사 나쿠시소오데 코와레야스이노 에브리데이 월드 하미다스 키모치 오쿠뵤오나마마 다레모 미나 키즈츠이테쿠 교복도, 교과서도 그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야 즐거워서 조금은 공허해 시간 속을 헤어나가고 있어 평정을 가장하기 위할 뿐인 ..
선배가 좋아하는 색은/선배를 좋아하는 이로하(先輩が好きな色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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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좋아하는 색은/선배를 좋아하는 이로하(先輩が好きな色は)]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317597 어느 겨울날, 방과후. 난 언제나 잘 알고 있는 잇시키의 도우미로써 학생회에서 일하고 있다. 이로하 “선배애~, 살짝 추우니까요, 뭔가 재미있는 얘기라도 해 주세요-.” 하치만 “그건 내 존재가 춥다는 걸 야유하고 있는 거냐. 그리고 그런 이야긴 없어.” 이로하 “하-…. 선배, 그래선 언제까지라도 여친 안 생길걸요? 혹시 제게 우회로 어필한 건가요? 죄송해요. 무리에요. 아무래도 조금은 여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입담 같은 걸 배우고 나서 해주세요.” 하치만 “아니, 나말인데 엄청나게 주변 사람들한테 즐겁게 해 주고 있거든? 모두 내 험담하면서 웃었으..
하치만, 아르바이트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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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아르바이트를 하다.]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314747#2 대학교 생활에도 익숙해지고, 지금 나는 놀 자금 마련과 미래의 꿈을 실현했을 때의 대책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일하는 곳은 혼자 자취하는 곳에서 가까운 드러그 스토어(잡화와 의약품을 파는 매장). 슈퍼의 점원이라도 상관없었지만, 혼자서 살기도 했으니까, 일용잡화가 갖추어진 드러그 스토어로 정했다. 사원 판매라고 하는 편리한 게 있다. 그걸 듣고는 중형 점포라 그다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아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드러그 스토어를 수락해버리고 말았다. 처음엔 단순하게 기뻤지만, 곧장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베 “히키타니? 오늘부터 새로운 알바생 온다는 얘기 들었어..
셋이서 수 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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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리릿, 띠리리리릿 피핍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히키가야? 올만-!" ".....아, 토베냐. 부탁이니까 이름 좀 말해줘. 전파상태가 별로 안좋으니까, 목소리로 판단하는거 어려워." "엇? 그래!? 역시 거긴 힘들구나~" "그렇지는 않아. 정들면 고향이라고도 하잖아?" "우와~ 역시 히키가야네~ 적응력 장난아니네~" "그것보다, 무슨 일인데? 필요없이 오랬동안 전화하고 있으면 전화요금 많이 나올걸?" "아, 위험해 위험해-, 그랬지. .......그러니까, 사실은...." "응? 혹시 여친하고 헤어진거냐? 그래, 유감이다. 다음에 거기 갈테니까, 같이 한잔하자...." "뭐!? 아니-라고! 안 헤어졌거든! 오히려 영원을 맹새하게 됐다고!!" "아아, 어. 알고있어. 결혼 축하한다." "어? 자..
셋이서 3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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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서, 3년 후 - 딩-동- ... ...... .......... 철컥 ".......네.....누구세요?" "올만 히키가야! 고생~!" ".....뭐야, 토벤가." "잠깐만, 무뚝뚝한거 아냐!? 모처럼 내가 기념품 사왔는데-!" ".....아아, 미안. 마침 하루노씨가 와서 밤새 마작하고 있었어. 그 덕분에 나 외엔 전멸이다." "그러니까아-, 하루노씨...라면 유키노시타의 언니?' "그래그래" "그 조합이면, 가하마의 완패 아냐?" "아니....왠지 그녀석, 이따금식 역만(판 뒤집기 같은)같은걸 우연히 해내니까 말야. "아, 어쩐지 갖춰졌어!"라며 말하면서. 그래서 기본적으론 내가 최하위." "그래애... 그건 뭐랄까, 애도...?" "그 말대로다....그래서, 여친하고의 하코네 온천은 어땠어..
최근 내 친구 잇시키 이로하가 약삭빠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과거편2(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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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ovel.syosetu.org/46479/8.html [과거편2 후편] - 그렇기에 내 친구는 사랑에, 일에 카니발이다. 이로하가 하야마 선배와 데스티니 랜드에 간 날, 우리 셋은 사야카네 집에 모여있었다. 물론 나도 그렇지만, 사야카와 토모코도 역시 어제 이로하의 모습이 걱정이 된 듯, 서둘러 모이자는 이야기가 된 것이다. 일단은 우리들의 방침도 정해두지 않으면 안되기도 하니까. “이로하, 지금쯤 재미있게 놀고 있을까…….” 내가 그렇게 말하자 둘 모두 신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떠려나…. 어제 상태라면, 아마 고백하겠지. 그 애.” 사야카의 누구에겐지도 모르는 질문에 토모코가 어두운 목소리로 대답한다. “응…. 아마도. 솔직히 어렵지. 상대가 상대인 만큼…. 역시 재미있게 ..
최근 내 친구 잇시키 이로하가 약삭빠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과거편2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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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ovel.syosetu.org/46479/7.html [과거편2 전편] - [그렇기에 내 친구는 사랑에, 일에 카니발이다.] 12월. 내 친구 잇시키 이로하가 학생회장으로 취임 하고부터 아직 며칠 밖에 지나지 않은 어느 날의 점심시간. 식사를 끝낸 우리는 점심 시간이 끝날 때까지 평소처럼 별거 아닌 것들을 재미있는 듯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 카호리 카오리의 부활동에서 있었던 일.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카사카 사야카네 오빠의 매니악적인 취미 이야기(모두 소름★ 소름★하면서 크게 기뻐하며). 역시 중학교에서부터 친했던, 오오토모 토모코가 중학교 때부터 사귀고 있는 남친, 유키와 있었던 손발 오그라드는 이야기 & 크리스마스 예정(아, 참고로 토모코의 얘긴 누구 하나 시경 써서..